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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콜 미 바이 유어네임, 로맨스 영화, 책 리뷰

by 어나더13 2022.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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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 이름으로 널 부를 테니 너는 네 이름으로 날 불러줘.

오늘 소개 해드릴 영화는 따뜻한 봄의 끝무렵과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로맨스 멜로 영화입니다. 바로 2018년에 개봉한 사랑스러운 영화입니다. 현재는 넷플릭스 플랫폼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원래 원작은 책으로 나온 영화입니다. 1983년 이탈리아의 17살 소년은 아름다운 햇살이 내리쬐는 가족의 별장에서 여름이 끝나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느 오후 24살인 청년이 아버지의 보조 연구원으로 찾아오면서 모든 날들이 특별해지는 영화입니다. 소년의 처음이자 전부가 된 그 해는 여름보다 뜨거웠던 사랑이 펼쳐지는 영화입니다. 첫사랑과 그리고 마지막 사랑이 함께 떠오르는 미묘한 영화입니다. 성별은 달라도 첫사랑과 마지막 사랑이 떠오르는 멋진 영화입니다. 여러분은 첫 사랑하면 떠오르는 감정이 무엇입니까? 서른 중반인 저는 아직도 첫사랑을 한 적이 있나 싶을 정도로 지금의 사랑이 소중하고 돌이켜보면 또 뭉클합니다. 분명 지금도 사랑을 하고 있음에도 그럴 수밖에 없는 감정들이 느껴집니다. 영화에서 주인공들의 성별이 다를지어도 그 감정이 온전히 주인공들의 감정과 비슷할 것 같습니다. 이 영화는 우리에게 그런 영화로 다가옵니다. 온전한 첫사랑의 감정과 현재의 사랑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할 수 있게끔 해주는 영화인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도 "첫사랑"과 더불어 "마지막" 사랑도 떠올리게 되는 복잡한 영화입니다.

 

2. 첫사랑 그리고 마지막 사랑이 함께 떠오르는 미묘한 영화

그리고 이 영화는 첫사랑에 대한 감정과 마지막의 나의 사랑에 대한 감정에 대해 돌이텨보면 떠올리면서도 반성하게 만드는 영화입니다. 그 사랑은 누군가에게는 잊히지 않을 슬픔과 분노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누구에게는 분노가 아니라 사랑일지도 모릅니다. 또한 누군가에게는 그들처럼 잊히지 않는 사랑일지 모릅니다. 이 영화는 한 여름날의 꿈과 같던 로맨스 영화처럼 아름다웠던 우리들의 각양각색의 사랑이야기입니다. 또한 마음 한편에서 절대 잊히지 않는 어느 순간의 사랑이 떠오르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에서는 그때의 사랑을 떠올리면 그때의 계절도 함께 상기시킵니다. 이 영화에서 주목할 점은 탄탄한 배우들의 연기력과 대단한 대본입니다. 영화가 극찬을 받고 인정을 받기 위해서는 한국영화 거나 미국 영화이거나 국적을 뛰어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훌륭한 연기력은 관람객들에게 빠져서는 안 될 평가의 잣대가 됩니다. 이 영화는 소설의 감정과 감성, 환경, 배경 등을 모두 그대로 옮겨온 듯합니다. 더군다나 이 영화는 완벽에 가까운 대본과 배우들의 연기 그리고 연출이 인상 깊습니다. 특히 소년의 명대사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이 명 장면은 관람객 모두가 숨을 죽이고 볼만큼 완벽하다고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해당 영화 장면은 지금도 많은 분들의 가슴을 감동시키는 장면입니다. 

 

3. 탄탄한 배우들의 연기력과 훌륭한 대본의 조화

이 영화는 연기 뿐만아니라 각본과 연출까지 완벽합니다. 앞서 말한 배우들의 연기와 소설을 그대로 영상화하는데 완벽하다고 극찬할 수 있습니다. 또한 그러한 이유에서는 감독님의 연출을 절대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배우들의 연기가 힘을 싣는 데 있어서 감독의 연출은 절대 빼놓을 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 영화에서는 그 어느 유명 감독이 재연출을 하더라도 지금과 같은 영화처럼 절대 만들 수 없을 것입니다. 영화감독님이 이 영화의 연출을 맡은 것은 대단합니다. 마지막으로 영화의 엔딩 크레디트에 주목합니다. 이 영화는 어느 영화보다 마지막 장면이 완벽합니다. 그리고 이 영화의 엔딩에서는 관람객들 모두가 하염없이 눈물을 뚝뚝 흘리게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 장면은 완벽하다 못해 정말 아름다운 장면이었습니다. 영화의 모든 장면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한동안 영화관 좌석에서 쉽게 일어나지 못했습니다. 왜였을까요? 저는 두 주인공의 사랑의 무게감을 느낀 걸까요? 이 영화는 그만큼 사랑하고 절절하고 아련했던 감정들을 엿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찬란하고 눈부실만큼 아름다웠던 그들의 한여름 꿈과 같은 이야기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말하자면, 이 영화는 영상과 대본 그리고 배우들의 연기력까지 완벽합니다. 저에게 인생영화가 뭐냐고 묻는다면 저는 당당히 이 영화를 고르겠습니다. 지금 계절과 굉장히 어울리는 영화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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