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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이터널 선샤인 멜로영화, 주인공, 감동 줄거리

by 어나더13 2022.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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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터널 선샤인 개봉 10주년 기념 재개봉

한국에서 이터널 선샤인이 개봉했습니다. 이터널 션샤인은 운명적으로 시작합니다. 해변에서 처음 만나게 된 조엘과 클레멘타인은 운명적으로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연애를 하면서 마냥 행복하기만 했다가 이대로 죽어버려도 여한이 없을 것처럼 사랑합니다. 앞서 말했던 아름다웠던 순간과는 달리 서로에게 아픈 말을 주고받고 했습니다. 결국 클레멘타인은 조엘과의 모든 기억을 하워드 박사를 통해 지우게 됩니다. 그 사실을 친구를 통해 알게 된 조엘도 클레멘타인과 같은 선택을 하게 됩니다. 기억삭제는 가장 최근의 기억부터 시작해서 예전 처음 만났을 때의 기억까지 삭제해줍니다. 결국 삭제되는 과정에서 클레멘타인에 대한 기억삭제를 멈추고 싶기 때문에 클레멘타인과 조엘은 함께 도망을 칩니다. 아무리 도망을 쳐도 삭제되는 기억에 결국 두 사람은 마지막 작별 인사를 하게 됩니다. " 잘 지내요. " 클레멘타인에 대한 모든 기억이 삭제된 조엘은 아침에 잠에서 깨어 출근을 하기 위해 지하철을 기다리던 중 충동적인 선택을 하게 됩니다. 두 사람은 헤어질 위기가 있었지만 사랑을 시작하려는 조엘과 클레멘타인을 마지막으로 영화는 끝이 납니다.

 

2. 관객들이 선정한 다시 보고 싶은 영화 1위

관객들은 말했습니다. 진정한 이별의 아픔을 겪고 난 뒤, 이 영화를 다시 본다면 모든 것이 완성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모든 사람들은 이별을 경험한 적이 있으나 아직 완전히 완성되진 못한 것 같습니다. 영화에 나오는 두 사람처럼 슬픈 고통을 느껴 본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보면 지루할 수도 있는 영화입니다. 시간적인 전개가 일정하지 않아 생각 없이 보면 순서의 이해가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다시 봐도 좋았습니다. 감탄을 자아내는 촬영 및 편집 기법이 있습니다. 또한 한 번에 이해가 되지 않아 두세 번 복기하게 되는 전개는 영화 '인셉션'을 떠올리게 하여 좋았습니다. ' Meet me in Montauk. ' 몬탁에서 만납시다. 이유도 모른 채 찾아간 몬탁에서, 조엘은 처음 보는 여자를 발견합니다. 이상하게 자꾸 마주치고, 서로에게 끌리는 두 사람은 다시 만나게 됩니다. 그렇게 두 사람은 다시 사랑에 빠지고 사랑은 다시 그렇게 기억됩니다. 이터널 선샤인은 현재 사랑을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영화를 보면 두 인물의 감정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부분들이 많습니다. 진정한 사랑이 앞에 있다면, 서로 의지하려는 모습이 사랑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영화는 굉장히 매력적으로 느껴집니다. 이터널 선샤인은 굉장히 많은 감정들을 담고 있습니다. 영원하고 끊임없는 행복, 그리고 햇살을 담고 있습니다.

 

3. 사랑은 그렇게 다시 기억된다

영화의 마지막 엔딩 부분은 인트로와 이어지고 그 다음 진짜 엔딩으로 이어집니다. 기억을 지우는 과정은 비교적 최근 기억에서 오래된 기억 순서로 흘러갑니다. 그들이 도망가기 시작하면서 기억은 뒤죽박죽 섞입니다. 이렇게만 놓고 봐도 순서가 쉽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다시 한번 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되짚어보면서 영화를 감상하면 처음에는 눈치 채지 못했던 포인트를 깨달으면서 깊은 감동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여주인공인 조엘은 상상 속 클레멘타인은 어쩔 줄 모르는 조엘에게 계속해서 조언을 던집니다. 그들이 찾을 수 없는 창피한 기억 속에 숨을 것을 알려주고, 탁자 밑에 숨어있는 어린 조엘을 발칙한 방법으로 달래주기도 합니다. 그들이 처음 만났을 때, 그냥 떠나버린 조엘의 후회를 다른 상상으로 덮어주기도 합니다. 이 모든 것은 여주인공 조엘의 상상입니다. 상상이기 때문에 클레멘타인은 현실에서 그런 말을 한 적이 없습니다. 사실 클레멘타인은 조엘에게 정신적으로 기댈 수 있었던 사람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게 사랑은 다시 시작됩니다. 기억은 사라졌지만 서로의 사랑했던 감정은 남아 있습니다. 두 사람은 모든 것을 알고 나서도 다시 사랑을 하고자 결시합니다. 또다시 아플 것을 알면서도 손을 잡고자 하며, 고통과 아픔 속에서도 기쁨과 행복은 남는다고 합니다. 기억은 지울 수 있어도 그때의 사랑만큼은 지울 수 없는 영원한 햇살 같은 사랑에 대한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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